[짠돌이메모] 홈플러스 김장철 ‘매일매일 반값 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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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대형 마트 홈플러스는 김장철을 맞아 2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배추·불고기·꽃게·삼치 등 먹거리를 절반 값에 파는 ‘매일매일 반값 행사’를 연다.

날짜별로 할인상품이 다르다. 16일엔 배추(1통 980원), 삼치(1마리 990원), 양념 돼지갈비(100g 650원), 딸기(500g 5980원)가 절반 가격에 나온다. 배추는 한 사람이 6통까지 살 수 있다. 나들이 행렬이 많은 주말(17, 18일)엔 한우불고기(100g 1630원), 생태(1마리 2250원), 양상추(1통 1650원), 그린키위(1팩 1740원)가 세일에 들어간다. 19~21일엔 꽃게(1㎏ 4990원), 팽이버섯(1봉 850원), 씨 없는 포도(100g 299원)를 싸게 선보인다.

홈플러스 오세웅 상품기획팀장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려면 늦가을에 체력을 보강해 놓을 필요가 있다”며 “이런 취지에서 영양가 많은 먹거리를 중심으로 할인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임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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