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치.기업인등 160명 중국 건국기념행사 참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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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臺北=劉光鍾특파원]대만 관리의 아시안게임 참관문제와 관련,중국과 대만이 서로 비방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정치인과기업인등 1백60여명의 대표단이 중국 건국기념일을 맞아 베이징(北京)을 방문중인 것으로 대만의 自由時報가 2 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親중국계및 통일지지 정치단체들의 핵심인사들을 포함한 이 대표단이 지난주 비밀리에 베이징에 도착,1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건국기념일행사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베이징에 도착한 대표단이 중국의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과 리펑(李鵬)총리의 영접을 받았다고 전하고 대표단중에는국민당소속 인사들도 다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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