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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기상이야기>난방 잘못하면 불청객 감기 찾아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아침기온과 낮기온차이가 10도이상되면 신체의 적응력이 떨어진다. 특히 추위를 느끼기 시작하는 18도이하까지 평균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철 환절기에는 적절한 난방시기를 놓쳐 감기등 환절기질환을 앓게 되기도 한다.
난방의 기준온도는 습도나 인종에 따라 다르고 장소와 개인별로도 차이가 있어 미국의 경우 난방기준온도는 18도이고 독일에서는 가정.병원.사무실은 20도,일본은 거실이 18도이나 침실은16도를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준온도는 병원 22도,가정.사무실은 18도지만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이보다 1~2도 낮게 권장된다.
9월하순에 접어든 21일 평균기온은▲서울 20.2▲인천 20.5▲대전 20.2▲광주 21.6▲대구.부산 23.4도.따라서9월말께 중부지방부터 난방기준온도인 평균기온 18도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기상정보에 귀기울여 적절한 난방시기를 잡는 것도 주부의 지혜다.
〈權寧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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