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진입도로 13일 개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부산시는 수영구 망미동~해운대구 재송동을 잇는 길이 1천3백80m, 왕복 6~8차로의 센텀시티 진입도로를 13일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진입 도로는 ▶수영구 망미2동 쪽 도로확장 6백m(6차로)▶수영강 횡단교량인 좌수영교 4백20m(6~7차로)▶해운대 방향 충렬로와 접속하는 센텀시티 통과도로 3백60m(8차로)등으로 구성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망미동과 재송동이 곧장 연결되며 수영1호교 주변 체증이 완화될 전망이다.

좌수영교는 교각 사이 1백10m, 교량과 수면 간격 5~7.3m로 요트와 유람선이 통과할 수 있다.

진입로 개통에 따라 수영1호교 사이 강변 임시도로는 6월 말까지 폐쇄되고 센텀시티를 관통하는 우회도로가 새로 개통된다. 해운대~수영강변로를 이용하려면 수영1호교 교차로, 벡스코 네거리,좌수영교로 연결되는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김관종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