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은 방송을 진행하며 “포털사이트 들어가 검색해본 결과 키가 177cm로 나와있었다. 사실인가”라고 묻자 이하늘은 “177cm면 왜 안되느냐. 신발 신고 재서 그랬나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그런데 수정하려면 누구한테 연락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하늘은 또 “나는 현재 신용불량자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다행히 두 달 후면 신용불량자에서 풀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러나 곧 제작진에게 “이 부분은 편집해주시면 안되느냐”고 사정하기도 했다.
깜짝 출연한 같은 팀 멤버 정재용은 ‘이하늘은 가난한가’에 대해 “그렇다. 이하늘이 설립한 음반 제작사 ‘부다사운드’의 식구들을 책임져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또 한명의 멤버인 김창렬에게 “함께 출연해 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야구하러 가야해서 안된다”는 답변을 들어 서운한 점을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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