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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청약기업프로필>한국코트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환경오염방지 시설중 대기오염을 막는 집진장치를 제조.설치하는전문업체로 지난 73년 설립됐다.
79년 인천공장을 준공하고 84년 국제입찰로 발주된 한전(韓電)의 보령 화력발전소 1,2호기 전기집진장치를 수주,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지금까지 포철(浦鐵)등 국내 대기업의 3백50여 공장에 집진설비를 납품.설치해 공해방지설비업계 에서 확고한지위를 구축하고 있다.93년 국내 시장점유율은 5.3%로 삼성엔지니어링과 한국중공업에 이어 업계 3위.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 증대와 더불어 정부의 대기환경규제가 갈수록 강화됨에 따라 집진장치의 대폭적 시설확장및 개.보수가 예상돼 지속적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다.또 동남아.중국.인도등 해외시장에서도 주문이 늘고 있어 영업전망을 밝게 해 주고 있다.
환경산업의 미래 성장분야인 유해가스 처리장치에도 독일기업과 기술제휴를 통해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고부가가치 사업구조를 반영,재무구조및 수익기반이 매우 탄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주간사인 동양(東洋)증권은 올 9월 결산때 부채비율은 1백24.6%에 불과하며 주당순이익은 2천9백90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동양증권 은 이 회사의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에 비추어 상장후 주가는 4만~5만원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金光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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