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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서 방과후학교 페스티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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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2007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이 배움·돌봄·나눔을 주제로 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 9일까지 계속된다.

부산시교육청 등 16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축제에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방과후 학교의 우수한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축제장에는 시·도전시관, 주제관, 체험관 등이 설치돼 전국의 우수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시·도전시관에서는 ‘대학 협력 연계 프로그램’ ‘거점학교 및 권역별 중심학교 운영’ ‘밤에도 열리는 방과후 학교’ 등 지역별 우수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주제관에는 방과후학교의 역사와 미래 모습, 선진국의 사례 등이 전시되고 체험관에는 특기, 적성, 원어민영어, 과학, 진로, 직업 등 4개 영역 28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과학 체험관에는 유리공예, 로봇시연, 과학마술 등 주입식 교육 위주의 과학 학습에서 벗어난 실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행사기간에는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와 우수사례 발표회, 릴레이 포럼 등이 열리고 문화행사로 비보이 댄스, 오카리나 합주, 음악줄넘기 등 50개 공연이 펼쳐진다.

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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