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民 통합 전당대회 내년3월로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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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민당은 16일 오전 박찬종(朴燦鍾)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오는27일로 예정된 통합전당대회를 내년 3월로 연기,단일대표 집단지도체제를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내년 전당대회때까지 현행 최고위원 협의제로 운영되고 있는 당운영방식을최고위원간 합의제로 변경키로 했다.
朴대표.양순직(楊淳稙)최고위원은 이에 따라 이날 오후 김동길(金東吉)대표 자택에서 3者회동을 갖고 이 문제를 논의,최종 결론을 내린뒤 17일 최고회의와 당무회의를 다시 열어 추인키로했으나 金대표가 이를 수용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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