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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김종서 콘서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5면

날카로운 록 보컬의 대명사로 꼽히는 김종서〈사진〉가 3집 앨범 『남겨진 독백』의 호조와 함께 「슈퍼 콘서트 94」를 연다.24일오후6시30분 올림픽 체조경기장.(765)0005.
라이브 공연에서 특히 자신의 힘과 활기를 자랑으로 삼는 김종서의 이번 무대는 단1회의 공연을 위해 오랫동안 음악.음향.조명장치에 심혈을 기울여 국내 공연의 수준을 가늠할 만하다.
특히 무대 규모는 2백여평의 넓이에 강풍기 10대,조명탑 60대를 이용한 레이저쇼 등이 벌어지고 20인조의 관현악단과 80명의 코러스가 동원돼 제작비만도 1억5천만원이 넘는다는 것.
『멀어져간 사람아』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박상민과 장혜진이 우정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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