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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V모형객차 수송업체 대한통운-고속철도건설공단 선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11일 실시한 TGV모형객차 수송업체선정 입찰에서 대한통운이 수송업체로 낙찰됐다.
이번에 도입하는 모형객차는 고속전철 공급사인 프랑스 알스톰社가 국내 홍보용으로 무상증여하는 실물모형객차 2량으로 내달 20일께 선적,12월20일부터 서울역광장에 전시할 계획인 것으로알려졌다.이번 모형객차 입찰에는 대한통운을 비롯 ,현대물류.우진쉬핑.세방기업 등 4개사가 응찰했으나 2천8백80만원의 최저가를 써낸 대한통운에 낙찰됐다.
대한통운은 프랑스에서 제작된 16t급 모형객차 2량을 벨기에의 앤터워프 항구로부터 인천까지 해상운송을 하고 인천에서 서울까지는 육상운송을 하는데 전시가 끝나면 인천 철도박물관으로 수송하게 된다.
한편 이번 응찰에서 현대물류와 우진쉬핑.세방기업 등은 5천만원이상으로 응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柳奎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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