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대북송금 특사 건의할 것"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6면

열린우리당 신기남 법률구조위원장은 5일 "정부에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대북송금사건 관련자 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별사면 건의 대상자에는 이기호 전 대통령경제수석, 이근영 전 산업은행 총재,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박상배 전 산은 부총재, 최규백 전 국정원 기조실장도 포함됐다. 그러나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사면요청 대상에서 제외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