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진 업체「지브이」 홍콩.中國에 진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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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진(Jean)의류업체인 ㈜지브이社가「베이직」「지브이 투」제품으로 中國 시장에 진출한다.
29일 지브이社 관계자는 中國진출을 위해 최근 홍콩회사와의 합작법인인「페이 인터내셔날」을 설립했으며 올해안에 홍콩에「베이직」직매장을,내년초에는 中國에 10개의「지브이 투」판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브이社는 매장 개점에 앞서 오는 10월께 홍콩에서 컬렉션을개최해 현지인의 관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세계 정상급의 모델을 써서 廣告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지브이社는 이미 키스 마린.이바나 스탄코비치등의 모델과 외국의 유명 광고제작 스태프를 동원,올 가을 상품에 대한 광고 제작을 마쳤다.
국내 브랜드 진이 외국에 진출하는 것은「뱅뱅」제품에 이어 두번째인데,지브이社측은 특히 우리상표 그대로 소개하면서 국내에서와 같은 높은 가격대로 진출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李京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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