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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영결식때 安시장 육성 들려준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부산시는 8일 고 안상영 시장 영결식장에서 조문객들에게 들려줄 안 시장의 육성 녹음테이프를 제작했다.

안 시장의 마지막 연설이 될 이 테이프는 안 시장의 시정 철학이 잘 담긴 연설을 편집해 2가지로 제 제작됐다. 녹음 시간은 2분32초과 3분24초.

하나는 지난해 1월 초 부산경제인협회 초청 조찬 모임 때 안 시장이 부산지역 경제인들에게 한 연설과 지난해 1월 신년사 일부를 포함해 만들었다.

또 하나는 항만 개발.경제 살리기.시민생활 안정.세계도시 부산 등 안 시장의 행정 철학과 소신이 주로 담겼다.

테이프는 시청 공보실 원성만(41.스피치라이트)씨가 안 시장이 첫 취임한 1988년 5월부터 2년7개월과 98년 7월부터 최근까지 남긴 VTR.DVD.오디오.CD롬 등을 참조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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