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경찬씨 6일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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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의 펀드 조성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5일 閔씨가 문제의 6백35억원을 경기도 이천에 병원을 신축한다는 명목으로 끌어 모았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閔씨가 이 과정에서 병원이 설립되면 병원식당의 운영권을 주겠다며 지인에게서 5억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6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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