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붕 6.1광구 시추-油開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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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해 9월 가스가 발견된 울산 남동쪽 44㎞ 부근 대륙붕 제6-1광구「고래 1지역」의 가스 매장량 평가를 위한 시추공사가 26일부터 시작된다.
석유개발공사는 24일 내년 2월말까지 지하 3천6백m까지 두개의 구멍을 뚫어 가스 매장량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油開公은『가스발견이후 지난 달까지 입체정밀 물리탐사를 통해 가스층의 윤곽이 확인됨에 따라 정확한 채굴가능 매장량을 파악하기 위해 평가시추를 하는 것』이라며『정확한 매장량은 내년 2월이후에나 파악되겠지만 현재까지 수집된 자료를 토대 로 추정한 가채 매장량은 경제성 있는 규모로 간주되는 3천억 입방피트의 2배인 6천9백억입방피트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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