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실용위성사업 부분別 주관업체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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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오는 98년 우리나라가 발사할 경량급(약5백㎏)다목적 실용위성의 제작에 참여할 국내 주관업체가 선정됐다.
과기처 다목적실용위성추진위원회(위원장 孫蓮秀연구개발조정실장)는 지난 18일 5개 부분별 국내 제작참여주관업체를 선정하고 이를 해당업체에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1천6백50억원이 투입될 다목적 실용위성사업중 7백90억원에 이를 본체및 부분체의 제작에 참여할 국내 주관업체는▲구조및 열제어계=대한항공.두원중공업▲자세제어계=대우중공업▲전력계=현대기술개발▲추진계=한라중공업.한국화약▲원격측정 명령계=삼성항공 등이다.이들 업체는 각각 세부 부분체 참여업체를 갖고 있기때문에 다목적 실용위성 제작에 참여할 국내업체의 수는 30여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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