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산시 하양읍 삽살개보존협회 육종연구소에서 김정규(29) 훈련부장이 삽살개 ‘쇠돌이’에게 장애물 통과 훈련을 시키고 있다. 쇠돌이는 19일 세계애견산업엑스포의 묘기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프리랜서 공정식]
애견산업엑스포엔 눈길을 끄는 개가 많이 등장한다.
초미니견 ‘하프 도그’
대구의 한 수의과 원장이 최근 개발한 ‘하프 도그’(Half Dog)도 선 보인다. 하프 도그는 생후 2개월 정도 된 개에게 특수한 사료를 먹여 성견(成犬)이 같은 종의 절반 크기도 되지 않는 초미니 개다. 체중 3.2㎏ 키 25㎝인 말티즈를 몸무게 600g 키 14㎝로, 5㎏에 20㎝ 정도인 요크셔테리어는 700g에 15㎝ 정도로 만들었다.
체세포 복제 삽살개 ‘유니(右)’와 체세포를 제공한 ‘청룡’
홍권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