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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업계도 EDI시대 수출추천업무 전산처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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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타이어업계에 EDI(전자자료교환)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타이어협회는 이달초 한국무역정보통신 네트워크에 가입해 프로그램 설치작업을 끝내고 시범가동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타이어업체 관계자들이 수출추천을 받기위해 매일 협회사무실을 방문하는 번거로운 일이 없어지고 추천업무가 즉시 이루지게 됐다.
타이어협회는 일단 금호와 한국타이어만을 상대로 EDI를 실시하고 앞으로 우성타이어등 9개 회원사는 물론 타이어제품을 수출하는 모든 종합상사로 확대할 방침이다.타이어협회 관계자는『EDI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1만4천여건에 달하는 수 출 추천업무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다』면서『개별기업이 EDI가입을 신청해올 경우 언제든지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李杞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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