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판교신도시 토지 70% 보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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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건설교통부는 판교신도시의 토지보상 비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토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판교신도시의 총보상액은 2조4천6백41억원으로 현재까지 약 73%인 1조7천8백85억원에 대한 보상이 이뤄졌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다른 사업지구와 비교하면 판교신도시의 토지보상은 빨리 진행되고 있는 편"이라면서 "주민들이 토지투기지역 지정 가능성을 우려해 가급적 빨리 보상에 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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