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인디언스, 월드시리즈행 1승만 남겨 外

◆인디언스, 월드시리즈행 1승만 남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7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7전4선승제) 4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7-3으로 꺾어 1차전 패배 후 3연승을 달렸다. 인디언스는 1승만 추가하면 1997년 이후 10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이승엽, 등 통증으로 병원에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주니치 드래건스와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을 하루 앞둔 17일 등 통증으로 훈련을 거르고 병원을 찾았다.

◆삼성, 박흥식 코치 등 18명 방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삼성 라이온즈는 17일 박흥식 2군 타격코치, 이선희 재활군 코치 등 코치 2명 및 타자 김종훈 등 선수 16명과 재계약을 포기, 총 18명을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출신 여자 탁구선수 2명 귀화

　대한항공 여자탁구단은 17일 훈련 파트너였던 중국 출신 탕나(26)와 쉬레이(22)가 한국 국적을 취득, 등록 선수로 뛰게 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