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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방관련株 일제 상승 실적株 부분적 買氣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10일 주식시장의 관심사는 무엇보다 지역민방 관련종목.釜山지역 民放 지배주주인 韓昌,大田지역 지배주주인 宇星사료가 상한가로 출발한 것은 물론 컨소시엄 참여업체인 東亞타이어.大邱백화점.금강화섬.大熊제약등도 일제히 올랐다.光州지역 지 분참여업체인大信정보통신의 母회사인 大信증권도 다른 증권주보다 상승폭이 크다. 이밖에 世元.宇進전자등 반기실적호전주와 三扶토건.크라운제과등 단기낙폭이 컸던 종목등 중소형주 전반에 탐색매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지난 이틀간 약세를 지속했던 浦鐵.韓國이동통신등 高價우량주들은 상승폭이 커지자 매물이 늘어나 일부 종목은 하락세로 반전됐다.이에 따라 開場직후 7.7포인트까지 상승했던 종합주가지수는 조금씩 밀려 11시30분 현재 전일대비 3.87포인트 오른 9백21.37을 기록했다.
反騰을 틈탄 매물출회도 늘어나 거래량은 4백63만주로 전날보다 다소 증가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단▲단기낙폭이 큰 종목이 많았던데다▲종합주가지수 역시 「강력한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장기이동평균치(1백50일 9백18,2백일 9백8포인트)에 근접한 상태이며▲총통화 증가율의 소폭 상향조정등 금융긴축의 부분 완화가 예상되는데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보고 있다.
景氣흐름은 유지되고 있지만 물가.자금등 이른바 「需給상황」의불투명이 여전하고,주도주 후보 역시 불투명한 만큼 『아직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때는 아니다』는 판단이 여전히 우세한 것이다. 〈李 準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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