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씨 경제부총리 기용 가능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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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여권이 대통령 비서실장직을 제의했던 이헌재 전 재경부 장관이 총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김진표 경제부총리 후임으로 교통정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3일 "李전장관에게 비서실장직이 아니면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 정부의 경제사령탑을 맡아달라는 제의가 전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의 경제부총리 기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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