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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패트롤>고려아연,대한모방,화천기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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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證市에서 상품의 질을 평가하는 기본적인 자료가 되는 것이 기업내용.투자참고를 위해 관심을 끌만한 상장사의 현황과 예상실적등을 소개한다.(본란의 취급종목과 내용은 전적으로 자료제공 증권사가 선정하고 분석한 것임) ▲高麗亞鉛(자본금 8백60억원,코드 5452)=7월1일부터 鉛과 亞鉛이 독과점 품목에서 해제돼 수입제품과 치열한 시장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고순도제품을 선호하는 浦鐵.東部제강.世邦전지등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올 매출액은 전년보다 14% 늘어난 2천9백억원,경상이익은 41% 증가한 2백50억원이 예상된다.
鉛제련시설과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감가상각비는 감소추세로 운전자금부담이 적고 재무구조도 양호하다.원료구득난 타개를 위해 濠洲.나미비아.中國등지에 광산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溫山공단에 23만평,始華공단에 2만평의 공장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大韓毛紡(자본금 70.7억원,코드 2752)=소모복지전문업체로 지난해 東亞絹織을 흡수합병한 뒤 경영합리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베트남 현지에서 絹織.毛織.製絲부문 투자에 나섰다. 日本 칼소닉과 합작으로 자동차용 에어컨.열교환기.정밀모터등을 생산,이 분야의 올해 매출이 1백2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음악전문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판매하는 종합유선방송사업에도 12.5%의 지분참여를 하고있다.
현금흐름과 부채비율은 나쁜 편이나 올매출은 48.6% 증가한4백80억원,경상이익은 70억원이 예상된다.
91년에 계약을 체결한 晋州공장의 매각차익으로 올해 55억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하며 내년에도 忠南 禮山공장 매각에 따른 58억원의 특별이익이 예상된다.
▲貨泉機械(자본금 1백10억원,코드 6001)=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이 2.2%에 불과한 공작기계 전문업체.취약한 수출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법인 설립등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민간기업의 부진한 설비투자 수요로 92,93년 두해동안적자를 겪었으나 경기회복으로 3년만에 흑자로 전환,올해 15억원의 경상이익이 예상된다.
매출액도 전년보다 37% 늘어난 7백20억원이 예상된다.94년말 예상실적과 최근 주가를 기준으로한 PER(주가수익비율)는45배 안팎으로 업종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자료:大宇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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