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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러시아·미국 "우주로 우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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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러시아 우주왕복선 소유스 TMA-11호가 10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左). 이 우주선에는 첫 무슬림 우주인인 말레이시아의 셰이크 무샤파르 슈코르(35)가 탑승해 21일까지 중력이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게 된다. 그의 우주비행 기간이 라마단(이슬람 단식월)과 이틀이 겹치면서 말레이시아 종교 지도자들은 우주에서는 하루 다섯 번 대신 세 차례만 기도하면 되고, 금식은 면제지만 지구로 돌아온 뒤 그만큼 벌충해야 한다는 '우주 이슬람 의식 지침'을 발표했다. 오른쪽 사진은 같은 날 미국 플로리다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아틀라스 V 로켓의 발사 모습. 이 로켓은 미군이 처음으로 도입한 광대역 글로벌 SATCOM 통신망 설치를 위한 첫 통신위성을 운반한다.

[바이코누르.플로리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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