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 첫날 金2-94 굿윌게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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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한국이 94굿윌게임에서 태권도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은 27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벌어진 태권도 남자페더급(64㎏)결승에서 李俊熙(태성고)가 바버(미국)를 판정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웰터급(65㎏)金美英(명지대대학원)도 미셸(캐나다)과 접전끝에 판정승,금메달을 추가했다.
그러나 여자페더급(55㎏)金美善(인천전문대)은 결승전에서 토르페(미국)에게 2-1로 판정패,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남자핸드볼은 3~4위전에서 스페인에 29-25로 패해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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