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폐휴대폰 수거 아이디어’ 찾아요

중앙일보와 SK텔레콤이 주최하고 조인스닷컴과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가 주관하는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휴대폰 수거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폐휴대폰에는 금, 은, 동 등 유가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재활용 가치가 높지만,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도 있어 무단으로 버려질 경우 자원소실은 물론 환경오염을 유발하게 된다. 가정내 방치되어 있는 폐휴대폰은 1,000만대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효율적인 수거 시스템의 미흡, 재활용에 대한 인식부족 등으로 수거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공모전은 폐휴대폰을 효율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열리며 전국의 초등학생,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조인스닷컴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은 폐휴대폰 수거 아이디어의 창의성, 수거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 수거 활동에 따른 전국민의 참여 용이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각 심사 기준별로 대상에는 정통부 장관상 및 부상이,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SK텔레콤, 조인스닷컴 대표이사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현재 약 50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응모되었으며 공모전은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recyclingpho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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