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호씨 가족 네살딸등 4명 함께 킬리만자로봉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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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최고의 알피니스트 許永浩씨(40)가 부인 李榮玉씨(35)와 아들 宰碩군(10.서울누원국교4년).딸 瀞允양(4)과 함께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5천8백95m)정상에 도전키위해21일 현지로 떠났다.許씨일가〈사진〉는 홍콩과 케 냐 나이로비를 거쳐 26일 킬리만자로 키보산장(4천7백m)에 도착한 다음28일께 킬리만자로 우후루피크에 오를 예정이다.許씨는 87년 에베레스트동계등정과 93년 중국령 에베레스트 초모랑마등정,91년 북극점원정,올해초 남극점원정등 신화 적 기록을 갖고있고 부인 李씨와 아들 宰碩군은 89년 에베레스트 로체봉(5천4백m)을 등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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