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견 공무원 10월중 선발키로-광주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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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光州=李海錫기자]광주시가 행정의 선진화를 위해 공무원을 해외에 파견근무시키고 유학을 보낸다.
시에 따르면 지방행정의 국제화.개방화촉진과 국제교류강화를 목적으로 다음달부터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에 金龍煥 前공무원교육원교학과장(37.5급)을 2년간 파견한다.
金씨는 샌안토니오시청에서 근무하면서 선진행정제도.시책과 지역기업해외진출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월별.분기별로 광주시에 보내고 두 도시간의 교류사업지원활동을 펴게 된다.
시는 또 공무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해마다 4~7급공무원 2명씩 2~3년간 해외유학을 보내기로 하고 첫 대상자를 10월 선발해 내년 상반기중 출국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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