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주제 창작무용 ‘사맛디’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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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돌을 맞은 한글날(9일)을 맞아 특별한 무용 공연이 열린다. 밀물현대무용단(이사장 이숙재)은 7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한글을 주제로 한 창작 무용 작품 ‘사맛디’(사진)를 선뵌다. 입체 영상 매체를 활용, 한글 자모의 움직임과 아름다운 인체를 조화시켜 세종대왕의 업적을 재조명한다는 취지다. 1장 ‘마술로 다시 태어난 세종대왕’, 2장 ‘소통과 만남 벽을 넘어 하나로’등으로 구성된다. 밀물현대무용단은 1984년 창단했으며 300여편의레퍼토리를 갖추고 5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무용단이다. 무용 공연 뒤엔 시민들의 감상 체험기를 모집,시상하는 ‘한글지킴이 참여 한마당 “나도 한마디”’란 행사도 진행한다. 7일 오후 4시30분, 8시 두번 공연. 3만원-7만원. 02-578-6810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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