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백남준 황금기 예술작품 만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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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을 기리는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독일과 미국에서 들여온 작품 80여 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도 많습니다. 모니터 166개로 구성된 길이 10m에 이르는 ‘거북이(1993년·사진)’와 ‘굿모닝 미스터 오웰(84년)’ 등 위성 3부작 등이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모니터 여러 개를 사용해 스펙터클한 영상을 보여주는 이들 작품은 백남준의 작품활동 시기 중 황금기에 해당하는 84~2001년에 만들어진 수작들입니다.

12월 30일까지 서울 여의도 KBS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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