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재혼녀 심씨와 청담동에 보금자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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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조성민(34 한화 이글스)가 재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종합여성지 주부생활 10월호와 퀸 10월호는 탤런트 최진실과 2004년 9월 이혼한 조성민이 이듬해인 2005년 7월 3살 연상의 심모(37)씨와 재혼했다고 보도했다.

조성민이 재혼한 심씨는 지난 2003년 최진실과 조성민의 이혼공방 당시 '조성민의 연인'으로 지목되기도 한 바로 그 여성이다. 당시 최진실은 두 사람의 불륜으로 결혼이 파탄났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조성민과 심씨는 현재 청담동에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민은 일본 요미우리에서 프로 데뷔 한 이후 국내 복귀 3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 5월 22일 현대전에서 첫 선발 승을 따내는 등 부활의 나래를 폈으나 이내 계속된 부진과 부상으로 현재 재활군에 머물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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