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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후 지구기온 평균 1.2도상승-日 기상硏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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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吳榮煥특파원]50년후 지구의 평균기온은 1.2도,70년후에는 1.6도 상승한다고 日本기상청 기상연구소가 25일 밝혔다.이 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남미해의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현상을 포함,온난화가스 효과를 이산화탄소로 환산 해 측정한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특히 앞으로 지구북반구의 기온상승이 두드러져 극동지역 오호츠크해의 기온은 50년후 약 4도 상승하며,미국동남부,유럽~아프리카북서부,중동지역 기온도 크게 오른다고 밝혔다.오호츠크해의 기온은 아무르강유역의 강수량이 감소,이 해역의 염분농도 증가에 따른 해빙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이 연구소는 분석했다.이에따라 앞으로 극동지역 부근은 급격한 기온상승에 따라 자연 생태계및 농어업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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