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재정 前의원 "부끄럽고 죄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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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열린우리당 이재정 전 의원은 28일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李전의원은 성명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허물이고 개인적으로 다소 억울한 점도 있지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은 그것조차 용납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성공회 신부인 李전의원은 한화로부터 10억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받아 이상수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로 이날 새벽 구속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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