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지원 亞太기업網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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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누사 두아 로이터=電送]韓國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17개국 고위관리들은 19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亞太기업網(APB NET)설립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APEC 비공식 정상회담을앞두고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열린 이번 회의 소식통들은 또 APEC 산하에 설립될 APB NET의 첫 회의가 오는 8월 24,25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APEC의 現의장국으로 기구내 산업국들과 기타 국가간의 개발 격차를 줄인다는 목표 아래 중소기업 진흥과 민간부문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후세인 아미누딘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부소장은 회의 이틀째인이날『APB NET의 기본 개념은 개별 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이 서로 보다 긴밀한 유대를 갖고 기업관계를 형성해 가도록 적절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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