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침수지역인 서울구로구개봉2동 개화천주변 주택가 4만4천여평이 99년까지 재건축돼 4천9백75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7일 하천변 저지대로 장마철때마다 수해가 끊이지 않았던 개봉2동407의11 원풍아파트 등 건물 4백57동 1천7백20가구를 재건축하기로 하고 현재 입지및 건축심의가 진행중이거나 조합인가를 내준 상태라고 밝혔다.
〈표.약 도 참조〉 새로 건설되는 아파트 가운데 조합원지분 1천7백20가구를 제외한 3천2백55가구는 10월부터 내년초까지 주택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반 분양된다.
〈李啓榮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