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캠프에 100억 추가 불법자금 의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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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민주당 불법대선자금 진상규명특위 위원장인 최명헌 의원은 27일 당 비공개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대선 때 노무현 후보 측에 L그룹에서 75억원, D그룹 40억원, D선박 10억여원 등 1백억원이 넘는 불법자금이 흘러들어갔으며 이 중 40억여원은 盧대통령의 개인 빚을 갚는 데 쓴 의혹이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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