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Local inside에 한 마디

◆교육 수요자의 알권리 충족을
안순일 광주 시 교육감

그간 신속·정확한 보도와 탁월한 기획, 신선한 편집으로 변화를 선도해 온 중앙일보가 지방면 부활을 계기로 교육 수요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랍니다.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시대에 정보 전달 기능과 비판 기능을 잘 조화시켜 지역 균형발전에도 앞장서 주기를 기대합니다.

◆교육 균형발전 대안 비춰달라
김장환 전남도 교육감

바른 언론은 ‘잠수함 속의 토끼’와 같은 존재입니다.
중앙일보가 지방면을 부활한 것은 지역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바탕을 이룬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역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교육의 균형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해 주리라고 믿습니다.

◆지방과 세계 잇는 가교 역할 기대
최규호 전북도 교육감

지역은 삶과 문화를 지탱하는 뿌리요, 교육은 독창성과 경쟁력을 키우는 원천입니다. 무한경쟁 시대에 세계화의 파고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개성과 창의력 함양이 필수적입니다. 중앙일보가 국가와 지방의 경쟁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지방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역민 소망 전하는 창구로
양성언 제주 도 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고 있어서 국제적 우수인재 육성은 중요 현안입니다. 우리 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과 국제고등학교 신설, 외국어교육 활성화 등에 노력하고 있으며, 중앙일보의 지방면이 이런 제주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기 바랍니다.

◆국제적 인재 육성 힘 돼주었으면
이승연 광주 시교육위 의장

그 동안 경제·문화 등 여러 부문에서 낙후되고 소외되어 온 지방의 발전을 위해 정론지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믿습니다. 특히 중앙일보가 호남의 어려움과 지역민의 바람을 전하는 소통과 환류의 창구 역을 담당하여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 줄 것을 간절히 기대합니다.

◆제주도민 소외감 극복 발판 되길
문홍익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중앙일보가 지방면을 부활한 것은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추진과 특별자치도의 자리매김에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지방의 문제를 중앙의 이슈로 부각하는데 한계를 느껴 왔던 도민들은 그 동안 중앙으로부터 절감해 왔던 소외·홀대감을 극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