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구 제4공단 하루 4백t 처리 쓰레기소각장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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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大田=金賢泰기자]대전대덕구신일동 제4공단에 하루 4백t용량을 처리할 수 있는 쓰레기소각장이 건설된다.
대전시는 30일 총공사비 4백67억원을 들여 5월중 착공해 96년과 98년 1,2단계로 나누어 쓰레기를 태우는 스토카방식의 소각장을 건설키로 했다.
시는 또 쓰레기소각에 따른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분진및 유해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도 설치하고 오.폐수는 모두 공단폐수종말처리장으로 옮겨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소각시 나오는 폐열을 대전 3,4공단 열병합발전소에 판매해 연간 10억원정도의 수입을 올려 소각로운영비의 30%를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일동쓰레기소각장이 완공될 경우 하루 1백t을 처리할 수 있는 신대동소각장과 함께 하루 5백t의 쓰레기를 소각,처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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