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로터리>全經聯회장단 모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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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지난 12일의 모임에 단 6명이 참석,재계 총수들간에 불협화음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빚게 했던 全經聯회장단이27일 낮 회장단.명예회장단이 참석하는 골프 모임을 가져 주목을 끌었다.
具滋暻럭키금성그룹회장이 스폰서가 돼 그룹 소유 곤지암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20여명의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성황을 이뤘는데 일부 총수는 골프경기후 식사도 함께 했다.
재계에선 이 모임에 대해『재계 원로들을 중재로 내세워 제2이동통신 문제로 견해차가 다소 있었던 회장단들을 화해시키려는 모임』이라는 시각을 보이나 全經聯측은『지난 3월에 문을 연 곤지암컨트리클럽 개장기념으로 具회장이 인사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며회장단간에는 아무 문제도 없다』고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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