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어독문학회는 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홍익대 홍문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독일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괴테·카프카·헤세·브레히트 등 독문학 거장들의 작품을 청소년들이 보다 친숙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다. 주최측은 “독일문학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독일의 노래·춤·연극도 함께 보며 즐기는 콘서트 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8년부터 독문학 대중화를 위해 펼쳐오는 ‘Blick um Blick (마주보는 눈길)’ 행사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