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경북대 기말고사에서 이 같은 파격적인 문제들을 출제했다가 물의를 빚어 지난해 한 해 동안 강단을 떠나있었던 시간강사 정효찬(33)씨가 새 학기부터 다시 경북대에서 강의한다. 정씨가 담당할 과목은 미술학과 교양과목인 '미술의 이해'.
정씨는 "지난 1년간 무엇을 놓아두고 온 것처럼 경북대에 마음이 남아 있었다"며 "앞으로 부족했던 점을 채워가는 자세로 강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기환 기자
2002년 경북대 기말고사에서 이 같은 파격적인 문제들을 출제했다가 물의를 빚어 지난해 한 해 동안 강단을 떠나있었던 시간강사 정효찬(33)씨가 새 학기부터 다시 경북대에서 강의한다. 정씨가 담당할 과목은 미술학과 교양과목인 '미술의 이해'.
정씨는 "지난 1년간 무엇을 놓아두고 온 것처럼 경북대에 마음이 남아 있었다"며 "앞으로 부족했던 점을 채워가는 자세로 강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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