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하이패스' 전국 고속도로 확대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달리는 차에 부착된 카드를 센서로 읽어 통행료를 거두는 방식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건설교통부.정보통신부.기술표준원이 합의해 마련한 적외선 무선통신 방식을 통행료 자동 징수 시스템의 국가표준(KS)으로 확정, 26일 고시하기로 했다. 현재 톨게이트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은 서울 외곽순환도로 청계.판교.성남 톨게이트에서만 '하이패스'라는 이름으로 시범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