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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醫 적당히 근무 늘어 전체 8% 307명 징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보사부는 21일 최근 공중보건의 6명이 무단결근및 근무지 장기이탈로 무더기로 현역 입영조치 받은 사실과 관련,공중보건의가근무처인 보건지소를 장시간 비우는등 불성실하게 근무,보사부로부터 징계를 받은 사람은 지난 한해 모두 3백7명 으로 전체 공중보건의 3천8백17명의 8%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92년의 90명에 비해 3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사부는 이들이 도시지역의 의료기관에 야간의사로 일하거나 전문의자격시험준비를 위해 근무지를 이탈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해적발된 공보의의 징계내역을보면 2백75명이 경 고조치됐으며 나머지 32명은 근무이탈기간의 5배에 달하는 근무기간 연장명령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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