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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中高 무기休校 학생들은 登校거부-경주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慶州=金基讚기자]학교의 공립화와 재단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학생들의 등교거부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경주내남중.고교의 학교법인 광한학원(재단이사장 具자양.50.여)이 사태가 해결될때까지 무기한 휴교하기로 결정했다.
광한학원측은 17일『재단의 인사권은 고유권한이므로 학생과 교사.학부모의 요구를 받아들일수 없다』며『사태가 해결될때까지 무기한 휴교하고,사태해결을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내남중.고교학생과 학부모.교사들은 재단이사장의 퇴진과학교의 공립화등을 요구하며 4일 개학이후 지금까지 2주일째 수업거부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은 16일부터 등교거부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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