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果川線 내달 개통 사당-인덕원 10KM구간 뚫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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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지하철4호선과 수도권전철 안산선을 연결하는 과천선 사당~인덕원간 10㎞구간이 4월초 개통된다.
〈지도〉 서울지하철공사와 철도청은 15일 과천선 사당~남태령구간에 대한 시험운행에 들어가 4월2일께 전구간을 개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1월 부분개통됐던 금정~인덕원간 5.7㎞를 포함,과천선 사당~금정간 15.7㎞ 전구간이 89년12월 착공된후 4년4개월만에 완전 개통되게 됐다.
이번 개통구간에는 남태령.선바위.경마장.대공원.과천.제2종합청사역등 6개역이 들어서며 지난해 부분개통한 인덕원.벌말.범계.금정역을 통해 수원.안산선과 이어진다.과천선의 완전 개통으로산본.안산등지에서 바로 서울도심으로 진입이 가능 해졌으며 수원~군포~안양~평촌등지에서 서울 남부지역으로 갈때도 구로~신도림역을 거칠 필요없이 바로 강남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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