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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굴 개발 하반기 착공 전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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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東海=洪昌業기자]동해시천곡동 천곡동굴의 개발사업이 올 하반기중 착공될 전망이다.
동해시는 8일 국내동굴중 유일하게 도심지에 위치한 천곡동굴을관광자원화하기 위해 6월중 실시설계를 마친후 도건설심의위원회의승인을 받아 올 하반기중 개발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이미 확보된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될 동굴개발사 업은 동굴입구로부터 1백20m지점을 기준으로 보석궁전과 지하궁전으로 구분해 개발하며 동굴주변에는 동굴관련 자료전시실과 향토유물전시관 휴게실.매점.주차장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갖춰 내년말 일반인에 개방할 계획이다.천곡동굴은 생성연대가 4 만~5만년전으로 추정되며최고높이 10m.길이 2백50m의 동물내부에는 20여종의 천연석회석과 석순이 원형대로 잘 보존돼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무릉계곡.망상해수욕장등 인접관광지와 연계한 순환관광코스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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