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곡종합처리장 건립-농협전북도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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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全州=玄錫化기자]농협전북도지회는 28일 우리쌀의 품질고급화로 쌀수입개방에 맞서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올해 2백억원을들여 옥구단협등 7개 조합에 중량자동계량을 비롯,벼의 수분측정.품질판별등 도정과정 일체를 컴퓨터가 처리하는 미 곡종합처리장7개를 건립키로했다.
이에 따라 이들 미곡처리장에서는 내년부터 논에서 거둬들인 벼의 무게를 자동으로 계량한 다음 컨베이어 벨트로 건조.저장실로옮겨 연간 35만가마(40㎏들이)를 건조하고 21만가마를 저장하며 1백5만가마를 포장해 유통시킨다.
또 이들 처리장에서는 청결미제조과정을 거치도록 돼있어 물로 씻지 않고도 그냥 밥을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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