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써비스와 호남정유가 나란히 역전승을 장식,제11회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대회 남녀챔피언 정상등극에 1승씩을 각각 남겨놓았다.
5전3선승제인 챔피언결정전 2차전(27일.장충체)에서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신인 文炳澤(명지대)과 朴三龍의 초반 분발에 힘입어 첫세트를 따내며 기염을 토한 고려증권에 3-1로 역전승,2연승으로 5회대회(92년)이래 7년만에 정상탈환을 눈앞에 두게됐다. 호남정유도 체력과 신장에서 앞선 한일합섬에 첫세트를 15-7로 내줬으나 신인 鄭善惠의 수훈으로 3-1로 역전승,83연승행진을 계속하며 이변이 없는한 국내 첫 대통령배대회 4연패에 거의 다가섰다.
〈金仁坤기자〉 ◇챔피언결정전 2차전(27일.장충체) ▲남자부현대차 써비스 3 8-1515-615-815-10 1 고려 증권 (2승) (2패) ▲여자부 호남 정유 3 7-1515-915-1015-11 1 한일 합섬 (2승) (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