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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교 데뷔무대 손맛시범-탁구최강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여자탁구의 차세대 新兵器 金戊校(19.대한항공)가 실업데뷔무대에서 국가대표간판스타 朴海晶(제일모직)을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올해 근화여고를 졸업한 김무교는 26일 탁구최강전 1차대회 여자부단체전에서 지난해 이대회 개인단식 우승 자인 박해정을 2-0(21-17,21-14)으로 완파한데 이어 복식에서도朴境愛와 짝을 이뤄 국내최강의 박해정-金分植조를 2-0으로 역시 완파했다.
대한항공은 김무교의 맹활약과 4번단식의 박경애가 김분식에게 2-1로 역전승하는 선전에 힘입어 제일모직을 3-1로 누르고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은 洪次玉.玄靜和.陸善熙를 차례로 내세워 약체 대우증권에 무실세트승을 거두며 2승을 기록,27일 제일모직과 1차대회 우승을 가리게 됐다.남자부에서는 李哲承.李有塡.文奎珉이 고른 활약을 보인 제일합섬이 상무를 3-1로 꺾어 2승으로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제2일(26일.문화체) ▲남자부단체전 제일합섬 3-1 상무(2승) (1승1패) 대우증권 3-0 동아증권 (1승1패) (2패) ▲동여자부 한국 화장품 3-0 대우증권 (2승) (2패) 대한항공 3-1 제일모직 (1승1패)(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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