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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컬러TV/건강브라운관 개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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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최근 건강과 환경을 위해 원적외선·음이온 발생장치를 부착한 TV가 속속 개발되는 가운데 대우전자도 27일 TV에서 발생하는 유해 전자파를 대폭 줄인 새로운 컬러TV 브라운관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대우전자는 계열사인 오리온전기와 공동으로 2년간 20억원을 투입,브라운관 표면에 산화철과 이산화아연을 입혀 X­레이와 감마선·자외선·적외선 등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절반 이하로 줄인 AX 라벤다 컬러브라운관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다음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새로운 브라운관을 25인치 내수용 모델부터 적용한뒤 상반기 20인치 이상의 내수용 및 수출용 모델에 부착할 예정이다.<이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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